부문별 18명 선수 선발, 전남대표로 전국 규모 대회 출전

전남파크골프협회(회장 박경래)는 24일(토) 함평엑스포공원 나비파크골프장에서 ‘2024 대통령기 및 대한체육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전남대표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선발전은 전남파크골프협회에 가입된 21개 시·군 288명이 참가한 가운데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시니어부 남·여 개인전, 일반부 남·여 개인전이 치러졌다. 부문별 18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향후 개최되는 전국 규모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선발전 결과 시니어 남자부에서는 김희남(담양) 선수가 1위로 선발되었으며, 여자부에서는 강판순(구례) 선수가 1위로 선발되었다. 일반 남자부에서는 임동수(담양) 선수가 1위로 선발되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귀숙(영암) 선수가 1위로 선발되었다.

한편 지난 12월 보궐선거를 통해 전남파크골프의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지면서 치러지는 공식적인 첫 번째 경기 행사로 ‘행복道 건강道 모두가 함께하는’ 전남파크골프를 천명하며 신선한 개혁을 추진해 가고 있다.

박경래 회장은 “3월에 개최되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파크골프 종목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회로 국내 도입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루어져 지금의 결실을 맺은 결과물이다”며, “전남파크골프협회도 전국 최초 광역자치단체 가입 협회의 명성에 걸맞게 공정과 소통을 통한 파크골프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발전이 개최된 함평엑스포 나비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인증한 15번째 공인구장으로 호남에서는 유일하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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