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설 명절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전달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학장 송보석)가 갑진년 설을 맞아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학으로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대학은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어려운 여건에 처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명절마다 전달해오고 있다.

대학은 또, 소전원 입소생들의 연령에 맞는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도 계획 중이다. 초.중학생에게는 ‘꿈드림 공작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생활기술교육을 통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연령의 학생에게는 2년제 학위과정의 학과 견학 및 교수진의 맞춤형 진로설계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보석 학장은 “교육기관의 책임자로서 항상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지혜를 늘 마음속에 새기며 직을 맡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서 한명 한명의 아이들이 주변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성장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품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2024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과 교육비가 전액무료인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의 자율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학문의는 061)450-7220~2로 하면 된다.

/정소희기자

정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