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공무원 성과·공로 인정 조직문화 조성
상태바
전남교육청, 공무원 성과·공로 인정 조직문화 조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1.03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청렴도 향상에 따른 교직원 사기 진작 · 격려 추진
국민권익위 … 2022년 7월 1일부터 23년 6월 30일 조사
전남교육청 전경.
전남교육청 전경.

 

종합청렴도 향상에 따른 교직원 사기 진작 · 격려 추진
국민권익위 … 2022년 7월 1일부터 23년 6월 30일 조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3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업무 성과와 공로를 인정하는 조직문화를 적극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전년도보다 두 단계나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교직원 사기 진작 및 격려 차원에서 청렴 업무 담당 부서인 감사관 청렴팀에 포상휴가를 줄 것을 2024년 첫 번째 교육감 지시사항으로 시달했다.

지방공무원 사기 진작은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와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 등에게 포상 휴가를 주어 격려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청렴 전남교육’실현에 앞장 선 감사관 청렴팀은 관련 조례에 근거한 포상이 주어지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교육정책 및 학교현장 지원 등의 뚜렷한 성과에 대해 포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을 제공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며, 그 첫 시작이 청렴팀이어서 더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으로 자신의 성과와 공로가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 사이에 해당 공공기관 측정업무와 관련하여 직접적인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과 2023년 6월 30일 기준 평가대상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 등 224,723명을 대상으로 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