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삼영 전 회장 공단이사장 표창. 최순덕 위원 광주지방교정청장 표창

광주·전남지역 2023 법무보호 복지대회가 13일(수) 광주광역시 JS웨딩켄벤션 2층 홀에서 개최됐다.

법무보호 복지대회는 한 해 동안 보호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결산하는 의미로 유공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보호 대상자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노력한 공적으로 목포지역위원회는 안삼영 전 회장이 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최순덕 위원이 광주지방교정청장 표창. 최은정 부회장·최제웅 사무국장이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장 표창. 기승관 위원이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목포지역위원회는 2001년에 발족하여 1달에 한 번 약 30여 명의 출소예정자 대상으로 석방 상담 지금까지 약 4,000여 명을 상담했으며. 활발한 봉사활동 하면서 대통령 표창 2회 법무부 장관 표창. 등 수상도 받았다.

안삼영 전 회장은 수상자를 대표하여 “이번 행사를 계기로 편견과 낙인 등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각계각층과 손을 맞잡고 출소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감으로써 더욱 포용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종찬 목포지역위원회 회장은 “공단과 같이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며, 함께라서 더욱 안전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법무보호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표한다. 앞으로도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써 내려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재범을 방지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합동결혼식, 숙식 제공 등 다양한 법무보호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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