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 사전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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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 사전 예방 총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1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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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한 겨울 보내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

시민 안전한 겨울 보내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엘니뇨현상 및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자연재난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대설·한파에 대비하여 이번 달부터 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 보호 대책·제설 및 교통 대책·농축수산 시설 보호·수도 동파 예방·전 시민 상황전파 등 5대 중점사항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 재난안전 상황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에 맞춰 24시간 상황실 전담 요원 등 운영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지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에 대해 재해우려지역 사전예찰 및 취약계층 보호 요령을 교육하여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정원박람회 기간 중 광주지방기상청과의 협업으로 축적된 기상관측차량의 핀셋 관측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각종 기후재난(한파, 폭염 등) 대비를 위한 저감 시설을 적재적소에 설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우리 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기상변화로 인해 작년에도 대설경보가 발령된 사례가 있어 방심하지 않고 적극적인 사전 제설 작업 등을 진행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눈 쓸기’, 도로결빙 시 감속 운전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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