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완도·해남·진도 본격 총선 채비’ 해남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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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 ‘완도·해남·진도 본격 총선 채비’ 해남 전입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09.0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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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해남으로 주소 이전, 고향이 너무 따뜻해서 좋다
민주당 공천 강한 자신감, 민주당 특별복당 패널티 사라져
박지원 전 국정원장 ‘완도·해남·진도 본격 총선 채비’ 해남 전입.
박지원 전 국정원장 ‘완도·해남·진도 본격 총선 채비’ 해남 전입.

7일 해남으로 주소 이전, 고향이 너무 따뜻해서 좋다
민주당 공천 강한 자신감, 민주당 특별복당 패널티 사라져

비례대표 안한다,전화 하는것이 가장 힘이든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완도,해남,진도 총선 출마를 본격화 하면서 해남에 주공아파트(18평)를 계약하고 7일 주소를 이전, 전입 신고를 마쳤다고 이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이 밝혔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지역구활동에 열심인 박지원 전 원장은 1일부터 3일까지 진도,해남,완도를 방문했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명량축제 ▲15일부터 17일까지는 완도를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에 상주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박 전 원장은 3일 고향 출마에 대해서 “나라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일했다면 수구초심 고향발전을 위해서 왔고, 고향이 너무 따뜻해서 좋다.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비례대표 할려면 이 고생 안한다. 지금까지 7,300명 해남 5천 명 완도 2천 명 전화했다. 어떤 것 보다 힘든 것이 전화하는 것이다”고 했다.

건강우려에 대해서는 “건강 나와보라고 하세요. 같이 뛰어보자. 고향 분들에게 함께 합시다. 저와 함께 고향을 확실하게 발전시킵시다. 제가 절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습니다”고 부탁했다.

박 전 원장은 현재 민주당 고문으로 이재명 대표가 특별 복당을 허가했기 때문에 패널티가 사라졌으며 2022년 12월 19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복당이 승인됐다.

특히, 박 전 원장은 지난 8월 24일 오마이뉴스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서 ‘박지원이를 빼고 누구를 공천주냐’ 하면서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사즉생 생즉사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삽니다’ 며 이재명 대표 단식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지난 6일 오후 이재명 대표 단식현장을 방문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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