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청소년 하계방학 맞아 차량털이 예방 및 검거 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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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청소년 하계방학 맞아 차량털이 예방 및 검거 활동 주력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3.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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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근 문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목포경찰서, 청소년 하계방학 맞아 차량털이 예방 및 검거 활동 주력.
목포경찰서, 청소년 하계방학 맞아 차량털이 예방 및 검거 활동 주력.

‘잠근 문도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는 청소년들이 하계방학 기간에 접어듦에 따라 비행청소년 범죄 예방 및 선도 활동에 나섰다.

하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차량털이의 경우 청소년들이 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재차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목포경찰서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퇴근시간에 맞춰 차량털이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전단지 배부 및 주요 교차로에 현수막 게첨,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2일 역전파출소에서는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서 절취한 신용카드로 금은방을 방문한 10대 피의자 A 씨를 현장에서 검거한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상동파출소에서 목포 일대를 돌며 차량털이를 일삼던 10대 피의자 B씨를 면밀한 CCTV 분석과 타기관 협조를 통해 일주일만에 검거하였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재산 피해 예방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시책으로 홍보활동을 이어 가며 안전한 목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량털이 절도 예방법은 ▲ 주차시 CCTV 사각지대는 피할 것 ▲ 주차 후 창문이 모두 올라가 있는지 확인할 것 ▲ 스마트키로 문을 잠궜다고 하더라도 다시 한번 차량 문을 당겨 확인할 것 ▲ 차량 내부에 현금, 태블릿 등 귀중품을 두지 말 것 ▲ 잠시 정차할 때도 시동은 끄고 차 문을 잠가 둘 것 등이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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