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전분위기 고조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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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전분위기 고조 온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7.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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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진도서 직원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수묵 알리기 나서
전라남도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4일 목포시청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전 분위기 고조와 참여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4일 목포시청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전 분위기 고조와 참여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목포·진도서 직원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수묵 알리기 나서

전라남도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4일 목포시청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전 분위기 고조와 참여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60여 일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소개와 전시연출 방향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 설명을 통해 직원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총괄 기획자인 이건수 총감독이 “한국화의 중심 주제인 산수를 통해 동양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예술작품 전시로 전통 수묵과 현대미술의 조화를 꾀하는 동시에 한국미의 정수를 보여주는 비엔날레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오는 7일 주 개최지인 진도군에서 한 번 더 열린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지난 5월 입장권 발매를 시작으로 서울 인사동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원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 전시회, 길거리 홍보, 수묵체험 등 수도권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분위기 고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지난 6월에는 가수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 지역 대학 등 13개 유관기관과 홍보·마케팅 협약을 하는 등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김선출 (재)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세계 유일의 수묵 주제 비엔날레이자, 차세대 신한류 문화자원으로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목포와 진도가 주 개최지인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 진도 운림산방 등 전남 19개 시군 29개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입장권은 8월까지 사전예매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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