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까지 목포항 및 흑산도항 항만시설 사용 실태 등 점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문수)은 항만시설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불법·무단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까지 항만시설 사용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목포항과 흑산도항 내 전용사용 허가 항만시설(314개소)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무단 사용 여부, 사용허가 내용·조건 준수 여부, 허가 시설 관리 상태 등 전반을 점검하고 불법·무단 사용자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 입·출항 관련 사용신고 항만시설에 대해서는 선박료와 화물료 부과·징수 관리의 적정성과 사용료 감면율 적용의 적정성 등을 점검해 신고 누락자와 체납자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숙현 항만물류과장은 “항만 질서 확립을 위한 항만시설 사용실태 일제점검으로 불법·무단 사용 관행을 근절해 나갈 것이며, 점검 후에도 청렴하고 체계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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