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외상 스트레스 회복·업무 능력·삶의 질 향상 도움
도내 노인맞춤돌봄사업 종사자 대상 쉼 프로그램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6월 8~9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도내 노인맞춤돌봄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쉼 프로그램은 영광국제마음훈련원에서 도내 노인맞춤돌봄 ▲ 사업 수행과정에서 겪는 직무상스트레스의 회복을 지원하고 ▲ 종사자 개인의 업무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음수행과 현장 지도 경력을 두루 갖춘 마음 훈련 전문가의 진행으로 몸의 실제 주인인 마음과 이 마음을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공부하고 소리의 공명을 통하여 내 몸의 세포가 하나 하나 깨어나는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휘 원장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업무를 진행하는데 오는 힘듦 속에서도 항상 든든하게 지켜봐 주시는 노인맞춤돌봄 종사자분들의 마음을 모아 정서지원 쉼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사회서비스원은 여러분과 함께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며 든든한 행복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곁에서 가깝고 든든한 지지망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쉼 프로그램 외에 종사자 심리상담, 가족지원 힐링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도내 종사자들의 정서지원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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