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2023년 착한소비, 착한나눔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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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2023년 착한소비, 착한나눔 바자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23.06.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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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결식우려 어르신의 밑반찬 지원으로 사용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2023년 착한소비, 착한나눔 바자회 개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2023년 착한소비, 착한나눔 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 결식우려 어르신의 밑반찬 지원으로 사용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이사 정영일)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8일(목)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앞 공터에서 착한소비, 착한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의류(여성, 남성, 아동), 잡화(운동화, 샌들, 가방 등), 악세사리와 시계, 식품 등 이랜드그룹과 지역 내 여러 업체로부터 기증받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지역주민 및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 수익금 약7,000,000원은 전액 결식우려 어르신의 밑반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성화주방 외 10곳의 업체가 함께 동참해 바자회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물품판매 외에도 이벤트 부스(룰렛돌리기)가 운영되어 참여하는 지역주민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목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아동복 6상자, 아름다운 가게에 의류 35상자, 북항동행정복지센터에 의류 15상자를 기증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었다.

박주민(가명)어르신은 “여름조끼와 손주 옷을 사려했는데 바자회를 통해 질 높은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만족한다. 이런 축제의 장이 마련되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바자회 전체 진행을 맡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정정효 사회복지사는 “우리 지역 결식우려 어르신의 밑반찬 지원을 위한 바자회에 함께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업체, 기관에 감사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료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판매수익금은 7월부터 결식우려 어르신의 밑반찬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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