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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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개최
  • 강래성 기자
  • 승인 2023.06.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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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전몰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다
화순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개최.
화순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개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전몰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6일 오전 10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남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치렀다.

추념식은 박철원 화순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화순군 의회 하성동 의장, 군의원, 보훈단체 대표 및 보훈 유가족, 기관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졌다.

추념식은 전국적으로 울리는 현충일 추념 사이렌에 맞춰 시작되었다. 이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현충일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박철원 부군수가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훈단체 관계자는 “오늘 추념식은 전몰 영웅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현충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계속해서 그 가치를 전승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화순군은 올 한해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을 신설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수당을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였다.

/강래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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