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펼쳐

목포시 동명동에 위치한 목포새생명교회(담임목사 진안순)가 매주 금요일 성도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情나눔 사랑의 밑반찬 전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새생명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활동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3종의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65세대에 직접 방문·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진안순 목사는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균형 있는 영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한 작은관심과 소소한 사랑이 취약계층에 큰 행복을 선사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밑반찬지원과 안부확인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길 바라며, 마을공동체 중심의 돌봄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동명동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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