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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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3.05.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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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온라인 접수…이론․견학 등 20개월 과정
전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1기 보육생 수료식.
전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1기 보육생 수료식.

31일까지 온라인 접수…이론․견학 등 20개월 과정

전라남도는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바라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www.smartfarmkorea.net)에서 지원서 작성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적격, 2차 서류,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교육생 52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부터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작물기초, 환경제어, 데이터 분석 등 이론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장에서 교육형 실습 6개월, 교육생이 직접 영농 경영을 경험하는 경영형 실습 12개월 등 총 20개월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형 실습과 경영형 실습 과정은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과 현장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스마트팜 선도 농가 견학 등을 통해 작물 재배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에 취·창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농 육성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전공에 상관없이 스마트팜을 통해 창업이나 취업을 바라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므로 농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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