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우수한 성적 거둬 타의 모범이 돼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우수한 성적 거둬 타의 모범이 돼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범기)은 10일(수)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5명에게 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대상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관내 5개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영공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명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사전 동의를 얻어 예산을 추가로 반영해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조범기 위원장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교 밖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공노는 3월 6일에도 해룡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우수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매 분기마다 아동시설 등을 방문하여 성금과 기탁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조범기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서도 “영공노가 공무원들만이 아닌 지역민들도 함께 살피며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노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 의미들을 전달하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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