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국악공연 등 성황리 개최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는 13일 목포시 부흥동 어르신 초청 행복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교회 봉사단체인 기독교 사랑의 봉사단(단장 서정민) 단원들과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어버이 노래(초등부 합창), 색소폰(이동수), 가요(최우선, 백현미), 국악(마중물), 품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고, 삼합, 낙지초무침 등과 같은 음식을 정성껏 장만해 대접했으며, 행사 후에는 답례품을 전달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환한 얼굴로 박수를 치며 공연에 동참했으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공연을 해주어 오랜만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서정민 단장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행사를 준비한 봉사자 입장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경로잔치를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부흥동장은 “경로잔치로 지역 어르신들을 섬겨 주신 사랑의교회 백동조담임목사님과 휴일에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기독교 사랑의 봉사 단원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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