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지역어르신 대상 무료특식 제공 등 어버이날 행사 진행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전준수)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해孝, 감사해孝’ 행사를 진행했다.

이랜드복지관은 어버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65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마음을 다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기념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및 즉석 인화 서비스 제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꽃도 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2011년 개관 이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신세환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더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행사도 어르신이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화)에 ‘오월愛 문화예술여행’ 행사를 개최하여, 외부 전문공연팀(음악제작소 We Mu) 초청 전통퓨전 음악공연, 건강꾸러미(편백베게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어울림 행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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