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김의 날’ 행사 대비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상태바
고흥군, ‘김의 날’ 행사 대비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4.25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을 최우선, 김의 날 행사 안전관리 뒷받침

안전을 최우선, 김의 날 행사 안전관리 뒷받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27일 박지성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김의 날 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6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합동안전점검에 나선다.

국내 최대의 마른김 및 물김 생산지인 고흥에서 열려 그 의미가 각별한 이번 제12회 김의 날 행사는 김 소비 촉진을 위한 ‘고흥 김 쿠킹쇼’를 시작으로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김의 날 퍼포먼스, 인기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어업인 뿐만 아니라 지역민·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에서는 지난 10일 선양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마무리되는 행사 전일에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합동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에서 거론된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함께 2,000여 명의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등 행사장 안전에 대한 사항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모두 보완하도록 지도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김의 날 행사가 모두 끝날 때까지 세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