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시각으로, 청년의 감성으로 전남형 일‧생활균형 홍보를 시작합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3월 30일(목), 전남여성가족재단 북카페에서 「2023 전남 일․생활균형 홍보기자단」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일․생활균형(워라밸) SNS 기자단을 양성하여 도민의 시각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홍보하여 도민들의 워라밸 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전남 일․생활균형 홍보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기자 12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올해 홍보기자단은 일․생활균형에 대한 전반적인 콘텐츠 제작 및 기사 발행을 할 ‘제4기 SNS 기자단(8명)’, 청년 세대의 시각과 감성으로 일․생활균형을 재조명하는 역할을 할 ‘제2기 청년기사단(4명)’으로 구성되었다.

12명으로 구성된 홍보 기자단은 일․생활균형 이슈와 현장 취재를 통해 기사, 카드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여 전남의 일․생활균형 정책과 사업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들에게는 일․생활균형 및 홍보 분야의 역량강화 교육과 현장 취재, 관계자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실무경험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해 일․생활균형에 관한 정책․사업 및 홍보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워크숍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기자단들은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다졌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일․생활균형은 우리의 삶의 질을 바꾸는 중요한 키워드다. 청년과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조건이고, 근로자들에게는 가정을 지키는 일을, 은퇴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계발을 통한 노후 준비를 뜻할 수 있다. 이처럼 SNS 기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일․생활균형이 이야기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성평등한 일생활균형 정책이 가정과 직장으로 확산되고 지역사회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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