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와 소통의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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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업무담당자와 소통의 시간 마련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3.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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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교육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교육환경 조성’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3월 27일(월)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고 교감 및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목포대 교육협력관과 업무담당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교학점제 목포 선도지구 공동교육과정 운영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여러 교육 주체들이 한데 모여 2023년 고교학점제 목포 선도지구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간・학교와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는 2023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해 2025년 전면 시행하게 된다. 따라서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 지역 내 학교-교육청-지자체-대학 등 다양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고교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진행 중이다.

협의회는 목포 선도지구 사업의 6대 과제인 ▲지역 공유학습 체계 구축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형 공동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정책 이해도 제고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관한 세부 추진계획과 고교-목포대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 지역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과목 개설에 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교사와 지역사회, 교육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앞으로 내실 있는 목포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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