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암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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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암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6.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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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마추어 254명 총집합 … 카트체험 등 관람객 이벤트 다양

▲ 넥센스피드레이싱 스타트
전라남도는 전국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 선수들이 무대인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15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치러진 개막전에서는 11개 부문 200대가 넘는 차량이 올해 대회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이번 2회전에는 50여대가 늘어난 254대가 짜릿한 속도경쟁을 벌인다.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은 승용차량과 레저용(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제네시스 쿠페, 아반떼, 포르테, 코란도, 스포티지, BMW, 닛산 등 일반인에게 친숙한 차량들이 참가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를 기획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은 어린이를 배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 경주마다 3천여 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경주장을 찾고 있다.

특히 영어교육과 모터스포츠를 결합한 ‘잉글리쉬 키즈투어’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포털사이트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어린이들이 경주장 투어, 레이싱카 체험, 교통안전 교육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주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스쿨’을 진행한다. 교통안전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차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안전벨트 체험 및 전기차 운전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실제 대회 참가 선수들이 운전하는 레이싱 차량에 동승해 서킷을 달리는 ‘택시타임’, 직접 카트를 운전해 보는 ‘카트 체험’을 비롯해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넥센타이어는 인상 깊은 체험 후기를 남긴 참가자에게 포켓 포토 프린터, 넥센히어로즈 모자, 도서상품권 등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대회 주최사 김기혁 대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모터스포츠 레저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는 2회전 입장은 무료이며, C스탠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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