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고길호 신안군수 후보, 국토 최서남단 흑산면에서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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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고길호 신안군수 후보, 국토 최서남단 흑산면에서 사전투표
  • 지방선거 취재팀 기자
  • 승인 2014.06.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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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 최서남단 흑산면에서 사전투표하고 있는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의 내천을 받은 무소속 고길호 신안군수 후보가 지난 31일(토) 대한민국 행정구역상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흑산면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흑산면은 목포에서 서남방으로 해상 92.7km 떨어져 있으며, 섬의 면적은 19.7km, 해안선 길이는 41.8km에 달하고 있다.

흑산면과 홍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목포여객터미널에서 이른 새벽에 여객선을 이용해 들어가야 한다.

고 후보가 흑산면 유세를 위해 이날 새벽 목포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이용해 흑산면에 들어갔으며, 흑산면 유세 도중 흑산면사무소를 들러 사전 투표를 했다.

고 후보가 신안군청 소재지인 압해도나 출신 지역 도초도에서 투표를 하지 않고 국토 최서남단 흑산면에서 투표를 한 것은 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면이 소외받지 않고,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골고룬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고 후보의 유세는 지역 청장년 지지자들도 대거 참여했으며, 흑산 소재지 주민들은 흑산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지방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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