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건설·광일식품, 나주시에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씩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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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건설·광일식품, 나주시에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씩 기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10.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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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순·조문호 대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 받은 사랑 환원하고파”
금성건설·광일식품, 나주시에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씩 기탁.
금성건설·광일식품, 나주시에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씩 기탁.

오종순·조문호 대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 받은 사랑 환원하고파”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6일 오종순 ㈜금성건설 대표와 조문호 ㈜광일식품 대표가 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2개 업체 대표가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 후원 소감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오종순, 조문호 대표는 “명품교육도시 나주의 미래는 인재 육성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학에 정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오 대표는 앞서 올해 초 코로나19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냉·난방기기 등 1,000만 원 상당 방역 물품을 기탁하며 방역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7,125만 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조 대표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기금 1,000만 원을 재단에 기탁해 훈훈함을 낳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누구보다 앞장서 지역 발전에 기여해주시는 두 분 대표께서 나주를 빛낼 인재들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업 여건이 녹록치 않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고루 쓰일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양질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나주교육진흥재단에서는 연중 인재육성기금 정기납부와 기탁을 접수 받고 있으며, 올해 기탁자는 총 27명으로 누적 기탁 금액은 총 3,329만 원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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