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무용제, 사전 축제로 본행사 개최 분위기 고조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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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무용제, 사전 축제로 본행사 개최 분위기 고조 시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2.09.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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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6일까지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공연
제31회 전국무용제, 사전 축제로 본행사 개최 분위기 고조 시킨다.
제31회 전국무용제, 사전 축제로 본행사 개최 분위기 고조 시킨다.

24일부터 26일까지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공연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사전축제로 본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전국무용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2~3일 불종대, 남교공영주차장에서 열린 리아댄스컴퍼니 무용단의 ‘찾아가는 춤서비스’로 목포 개최를 알린 전국무용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용가들이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등 모든 순수무용 장르를 선보이는 사전축제로 본행사를 맞이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Korea Contemporary Dance Collection’라는 제목으로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귀호 춤 프로젝트 ‘하루:레종 데트르’와 제42회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툇마루 무용단의 ‘잔인한 오락’ 등 수준높은 실력의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25일 오후 7시에는 (사)한국발레협회의 ‘K-월드 발레스타 갈라 무대’가 열린다. 널리 알려진 로미오와 줄리엣, 백조의 호수 등 9가지 파드되(2인무) 공연인데 클래식 발레부터 현대적인 발레, 한국 고유의 전통을 발레화한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

26일에는 오후 7시에는 김온경, 조흥동, 배정혜, 채상묵, 정영례, 박수경 등 한국무용(승무, 이매방류 살풀이춤) 대가들이 선보이는 ‘명무(名舞), 목포에 담다’ 공연이 펼쳐지는데 한푸리민속악단의 반주에 맞춘 최고 수준의 한국무용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제31회 전국무용제는 단체부문 대상에 대통령상과 개인부문 안무상 등이 걸려있어 뛰어난 무용수를 선발함은 물론 예술인 자부심 고취와 무용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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