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유·도선 대상 집중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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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유·도선 대상 집중 안전점검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2.08.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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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관계기관 합동 기동점검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관계기관 합동 기동점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유·도선 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 기간 동안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내·외부 전문가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관내에서 운항하고 있는 유·도선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유·도선 중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초과하였거나 승선정원이 200인 이상인 유도선 12척(유선 9척, 도선 3척)과 선착장 8개소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내실 있는 점검으로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유·도선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 유도선 9척 및 선착장 8개소에 대해 사업자 및 민·관 전문가 합동 점검으로 안전설비 부족 등 10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시정 조치한 바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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