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의장 경선 … 김귀선, 문차복, 김관호 3파전
상태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의장 경선 … 김귀선, 문차복, 김관호 3파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6.30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선 참여자 … 부의장, 상임위원장 출마 불가
초선 의원 2명 상임위원장 진출 때아닌 ‘횡재“

경선 참여자 … 부의장, 상임위원장 출마 불가
초선 의원 2명 상임위원장 진출 때아닌 ‘횡재“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의회 의장 경선이 김귀선, 문차복, 김관호 의원의 3파전으로 1일(금) 오후 2시에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30일 목포시의회 의장 경선 접수 결과, 3선 김귀선 의원, 재선 문차복 의원, 재선 김관호 의원 등 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의장 경선 참여자는 탈락하더라도, 어떠한 경우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에 출마하지 못한다고 못 받았다.

이에 따라 목포시의원 초선 의원 2명이 때아닌 횡재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의회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4명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12대 목포시의회에 입성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7명, 정의당 3명, 무소속 2명 등 총 22명이다.

이중 재선 이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5선 조성오 의원, 3선 김귀선 의원, 2선 문차복, 박용식, 김관호, 이형완 의원 등 6명, 정의당 3선 백동규 의원 등 총 7명이다.

이중 조성오 의원이 과거 의장 출신인 관계로 의장단에 관여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2선 이상의 의원들은 모두 의장단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장 선거에 3명의 재선 이상의 의원이 출마함에 따라 탈락된 2명의 자리가 비게 된다.

따라서 경선에 참여하는 의원들이 철회하지 않는 이상, 초선 의원 2명이 상임위원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부 초선의원들이 상임위원장 입질을 하고 있으며, 지역위원장 눈도장을 받기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