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도초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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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도초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선’ 선정
  • 고영 기자
  • 승인 2022.06.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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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한국섬진흥원 공동 선정
신안군 도초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선’ 선정.
신안군 도초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선’ 선정.

행안부·한국섬진흥원 공동 선정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15곳에 임자도와 도초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15곳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했다.

신안군은 ‘보양섬’에 임자도, ‘찰칵섬’에 도초도가 각각 선정됐다.

보양섬 임자도는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민어 최대산지로 유명하다. 민어는 동맥경화, 치매 예방 및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원기회복에 널리 이용되어왔다. 여름이면 신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모든 민어가 임자로 몰려들어 송도 위판장에서는 매일 아침 민어 경매가 전시를 이룬다.

찰칵섬 도초도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섬이다. 환상의 정원(명품 팽나무 10리길)과 자산어보 영화촬영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시목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수국공원에서는 수국 축제가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와 여름 무더위에 지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신안군을 방문하길 권한다”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신안에서 여름 휴가를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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