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공연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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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공연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2.05.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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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전통 예술의 정수를 만나자!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공연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공연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5월의 마지막! 전통 예술의 정수를 만나자!

국립남도국악원은 토요상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공연을 오는 5월 28일 오후 5시 진악당 무대에 올린다.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펼치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공연은 궁중음악의 기품을 맛볼 수 있는 기악합주 ‘중광지곡 중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를 시작으로, 고도로 정제되고 다듬어진 전통 무용 ‘교방굿거리’ 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가야금 연주자가 자신의 최고 연주 기량을 선보이는 성금련류 가야금산조와 함께,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가야금병창 ‘복사꽃, 꽃타령, 내 고향의 봄’으로 화사한 가야금병창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산조를 기악중주로 엮어 만든 ‘한갑득류 거문고산조’와 두 명의 판소리꾼이 역할을 소화하며 익살스러운 연기와 소리를 펼치는 판소리 입체창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마지막은 사물놀이 ‘영남농악가락’의 역동적인 무대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 상설공연은 오는 6월 4일(토) 오후 5시 예정으로, 당대 최고의 명고수 김청만, 박근영, 박시양, 조용안 명고의 아득한 기량과 예술성을 만날 수 있는 ‘톡톡! 1고수 2명창’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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