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아동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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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아동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2.05.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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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중고등학생 대상 아동권리교육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아동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아동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서부권 중고등학생 대상 아동권리교육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의 내일을 책임지는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김철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아동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굿잡(Good Job)’ 중·고등학생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4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영광)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영광 연한가지공동체에서 진행된 서부권교육은 광신대학교 김철진 교수가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좋아집니다”라는 주제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인권이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데(존엄과 가치), 필수적인 것을(최소한의 인간적 욕구), 요구할 수 있는(청구권), 정당한(도덕적, 정치적), 요건과 자격(의무와 권리)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인권 감수성과 향상을 제시했다.

김철훈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은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는 동등하여야 한다. 인간은 이성과 양심이 있으므로 서로에게 형제애의 정신으로 대해야 한다는 세계인권선언문 처럼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보아야 한다”며, “이들의 생존, 발달, 보호, 참여에 관한 기본 권리를 존중하며 아동과 함께라는 사명감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복지를 실천하여 다함께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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