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를 통한 메디컬 허브(Medical Hub) 인프라 구축
케어팜(Care Farm)으로 농민과 상생하는 의료관광 도시 조성

6·1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장만채 예비후보가 순천발전을 위해 외자유치를 통한 의료관광 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어 “순천을 의료관광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메디컬 허브(Medical Hub)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호주 등의 연금제도를 이용하여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는 외부로 나가는 힐링프로그램(GetAway Program)을 개발하고, 외국 수련의들의 실습지로 활용할 수 있는 병원시설을 유치하여 외국자본이 들어올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적 농업을 치유와 결합한 케어팜(치유농업) 벨리를 조성하여 우리지역 로컬푸드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고소득 작물 재배를 통한 농민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고소득작물에 대해 제약 바이오 회사와의 계약재배 및 전매권을 통해 농민 소득을 올리고 지자체의 수입도 증대시키겠다”며 “나아가 농민과 노인들의 수익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신개념 돌봄모델인 케어팜밸리 조성과 치유 농업이 결합되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할 수 있어 순천 농업의 고유브랜드가 형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이처럼 의료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순천시에 대학병원이 유치될 수 있을 것이다”며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유치의 경험을 토대로 의료관광단지 조성과 의대유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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