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19특수구조단,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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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19특수구조단,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2.02.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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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1,376건 구조출동

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1,376건 구조출동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부터 3회에 걸쳐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구조대원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376건의 교통사고 구조현장에 출동해 239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차대 차 교통사고가 651건(47.3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전문지식 및 구조장비 사용 능력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대처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으로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압구조장비, 에어백, 센터펀치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사고 차량 해체 ▲안정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차량유리 파괴 ▲차량 내 인명 구조 등으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실습 위주 훈련으로 진행했다.

송민영 119특수구조단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며 “다각적인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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