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대응 11개 분야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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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대응 11개 분야 대책반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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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잠시 멈춤’으로 안전하게 보내세요

설 연휴 ‘잠시 멈춤’으로 안전하게 보내세요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설 연휴 종합대책의 키워드를 ‘잠시 멈춤’으로 잡았다. 인구 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 전남지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에 주안점을 뒀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50개소, 감염병 전담병원 11개소, 생활치료센터 2곳을 운영한다.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119구급대의 핫라인을 구축해 집중 관리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37개소, 보건소 22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휴일지킴이 약국을 비상진료기관으로 운영한다.

교통 분야는 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교통 불편신고와 교통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에 나서는 등 서민생활 보호에도 앞장선다.

특히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도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여객시설, 판매시설, 전시·공연장 등 12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21일까지 모두 마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며 “고향․친지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사적 만남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꼭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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