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태양광, 전국 최대 지도 150MW급 준공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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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태양광, 전국 최대 지도 150MW급 준공식 성료
  • 고영 기자
  • 승인 2022.01.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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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조례에 따른 주민이익공유제 발전소
안좌, 자라에 이은 세번째 햇빛연금 3,512명 25만 원~11만 원/1인 지급
신안태양광 발전사업 준공식 기념사진.
신안태양광 발전사업 준공식 기념사진.

신안군 조례에 따른 주민이익공유제 발전소
안좌, 자라에 이은 세번째 햇빛연금 3,512명 25만 원~11만 원/1인 지급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메카로 만들고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지인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에서 26일 전국최대 규모의 신안태양광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문승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김혁성 신안군의장 그리고 유관기관 및 사업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읍 젓갈타운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신안태양광은 150MW급 규모로 총사업비 3,196억 원 중 신안군 개발이익 조례에 따라 주민이익공유를 참여하기 위해 주민이 총사업비의 4%인 128억 원을 참여하여 전체 주민(3,512명)을 대상으로, 1인당 분기별로 25만 원 ~ 11만 원을 지급했다.

이러한 신안군의 이익공유제는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신안군은 매년 감소하여 2020년에는 인구 4만명 선도 무너져 38,938명이었으나 햇빛연금 지급 이후 2021년 들어 햇빛 연금을 지급하는 지역은 7년 만에 처음으로 순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무한자원인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귀어·귀촌 지원정책 등 군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정책으로 누구나 살고싶은 신안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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