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식료품 꾸러미 전달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24일(월) 온라인 모금함 네이버 해피빈의 지원으로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홀로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THE ‘행복한 설’ 식료품 꾸러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THE ‘행복한 설’ 나눔 캠페인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목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우려와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홀로 이겨내야 하는 외로운 설명절, 힘이 되어주세요.’ 모금함을 개설하게 되었고, 총 4,532,900원이 모금됐다.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님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진 식료품 KIT는 3만원 상당으로 명절과일, 약과, 두유 장조림, 김, 전복죽, 갈비탕, 미역국, 곰탕, 떡국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균형 있는 영양과 식사제공에 초점을 맞추어 마음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식료품 KIT를 전달받으신 김순자(87세, 가명) 어르신께서는 “코로나로 인해 자식들도 아무도 안 오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안부를 살펴주고 이렇게 꼭 필요한 생필품, 식료품을 가져다줘서 너무 고마다”며 “덕분에 이번 설 명절은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성화 관장은 “설 명절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네이버 해피빈과 네티즌 여러분, 후원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후,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당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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