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자율방제대’ 활성화 위한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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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양자율방제대’ 활성화 위한 간담회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2.0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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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공유
진도군 해양자율방제대장에게 선박 부착 스티커 배부하는 장면.
진도군 해양자율방제대장에게 선박 부착 스티커 배부하는 장면.

체계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공유

목포해양경찰서가 24일 해양환경 보호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해양자율방제대’의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맞춤형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방제작업 업무를 지원하고 평상시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어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방제단체이다.

이에 목포해경은 17일부터 함평군 학산 방제대와 무안군 도리포 방제대를 시작으로 관내 22개소(325명, 선박 200척)의 해양자율방제대를 순회하며 ▲합동 방제훈련 추진내용 설명 ▲해양오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의견 공유 ▲방제작업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목포해경은 올해 해양자율방제대와 함께 합동 방제훈련, 전문교육 과정 운영, SNS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방제대는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방제작업은 물론 평소 해양환경 보호에도 적극 앞장서며 바다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합쳐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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